[보도자료] 국내 112개 금융기관들이 ‘2050 탄소중립’을 적극 지지하고, ‘기후금융’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선언이 이루어졌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 주최, 환경부·금융위원회·주한영국대사관 후원으로 3 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112개 금융기관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시대의 방관자나 수동적 대응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가가 되고자 한다”며 기후금융 실행 약속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번 선언에 따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 회원국 등 전 세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확정하여 발표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닻을 올린 바 있다.

 

2050 탄소중립’과 관련한 기후금융 지지선언은 국내 최초의 일이다. 특히 한 나라에서 은행을 중심으로 한 종합금융그룹을 필두로 주요 보험사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연기금, 공제회 등 다양한 금융업종이 대거 참여한 지지선언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이번 지지선언에 참여한 112개 금융기관들의 2020년 말 기준 총 운용자산 규모(AUM)는 약 5563.5조 원에 이른다.

 

은행 중심 종합금융그룹 중에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만 참여한 JB금융그룹을 제외하면 KB, 신한, 우리, NH, 하나, BNK, DGB 금융그룹은 계열사 모두가 지지선언에 동참하였다. 삼성과 한화의 금융계열사 모두가 참여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국책은행으로는 IBK기업은행이, 공적연기금과 공제회에서는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참여했다. 하지만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책은행 등 공적금융의 참여는 민간에 비해 저조하다. 기후금융 활성화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 지지선언 참여 금융기관들은 선언문을 통하여 “사회변화의 핵심 동력 중 하나는 바로 자본의 이동이다자본이 고 탄소 산업에서 저 탄소궁극적으로 탈 탄소 산업에 대규모로그리고 빠른 속도록 유입되어야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때문에 2050년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금융은 핵심이다”며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리고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험난한 항해의 물길을 주체적으로 열어가고자 한다”며 기후금융 실행을 위한 ‘6대 약속’을 천명했다.

△2050 탄소중립 적극 지지 △금융 비즈니스 전반에 기후리스크를 비롯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 적극 통합 △기후변화 관련 국제적인 기준의 정보공개 지지 및 이에 따른 재무정보공개에 적극 노력 △대상기업에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정보공개 적극 요구 △다양한 기후행동으로 고탄소 산업에서 탈탄소 산업으로 자본 유입에 적극 노력 △기후변화 대응 관련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다. 6대 약속과 관련하여 각 금융기관들은 자사의 여건에 부합하는 기후금융을 실천한다.

지지선언 참여 금융기관들은 우선 ‘6대 약속’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의 일환으로 △탈석탄 선언 △TCFD 지지 △CDP(前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 등재라는 3가지 사항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오는 5월 말 우리나라 주도로 열리는 P4G 정상회담 전까지는 충족하기로 약속했다. 신한은행,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이번 지지 선언식 당일에 ‘탈석탄 선언’을 했다. 그리고 하나금융그룹, DGB금융그룹, 미래에셋대우는 상반기 중에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투자자를 대변하는 7개 글로벌 기관들(PRI, CDP, UNEP FI, IGCC, IIGCC, AIGCC, Ceres)의 협력 이니셔티브인 ‘투자자 어젠다’(Investor Agenda)는 전 세계 금융기관들에게 탈석탄 투자(Investment), CDP 서명을 통한 정보공개 요구(Corporate Engagement), TCFD 지표에 따른 투자자 정보공개(Investor Disclosure), 기후위기 관련 정책지지(Policy Advocacy)이라는 4대 중점영역에서 더욱 적극적인 ‘1.5℃ 기후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지지선언 금융기관들은 선언문에서 전 세계는 지금 “배제적 성장에서 포용적 성장으로, 주주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고 탄소 사회에서 탈 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다”며 “전 세계적인 ESG 열풍은 이러한 시대 전환을 대변하는 키워드다”고 파악했다.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 탄소는 이러한 전환을 강력하게 추동하는 기관차이며, COVID-19 팬데믹은 이를 가속화 하는 계기다”고 진단했다.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기관 현황 □

 

구분

기관명

선언

기관 수

선언기관 명

선언수준

총 운용자산 규모

은행중심
종합금융
그륩

KB금융그룹

14개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 KB인베스트먼트
KB데이터시스템, KB신용정보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949.7조 원

신한금융그룹

17개

신한금융지주,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DS, 신한신용정보, 신한대체투자
신한아이타스, 신한리츠운용 신한AI, 신한아시아신탁
신한벤처투자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319.2조 원
(신한은행
별도분리)

우리금융그룹

14개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금융저축은행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525.9조 원

NH농협금융

10개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Amundi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NH농협리츠운용
NH벤처투자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기관

483.5조 원

하나금융그룹

14개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생명보험, 하나저축은행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벤처스, 하나펀드서비스

하나금융티아이

• 탈석탄 선언(예정)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460조 원

BNK금융그룹

10개

BNK금융지주,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 BNK벤처투자

• TCFD 지지(예정)
• CDP서명기관(예정)

136.5조 원

DGB금융그룹

9개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 탈석탄 선언(예정)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85.8조 원

JB금융그룹

2개

광주은행, 전북은행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기관

53조 원

은행

신한은행

1개

신한은행

• 탈석탄 선언(3월

9일 당일 선언)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517.1조 원

IBK기업은행

1개

IBK기업은행

• TCFD 지지
• CDP 서명기관

381.8조 원

한화저축은행

1개

한화저축은행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1조 원

보험사

삼성화재

1개

삼성화재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기관

77.4조 원

DB손해보험

1개

DB손해보험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 CDP 서명기관(예정)

38.9조 원

한화손해보험

1개

한화손해보험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17.3조 원

캐롯손해보험

1개

캐롯손해보험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432억 원

삼성생명

1개

삼성생명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 CDP 서명기관(예정)

249조 원

한화생명

1개

한화생명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98.6조 원

교보생명

1개

교보생명

• 탈석탄 선언(예정)
• CDP 서명기관(예정)

89.5조 원

증권사

삼성증권

1개

삼성증권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 CDP 서명기관(예정)

281조 원

미래에셋대우

1개

미래에셋대우

• 탈석탄 선언(예정)
• TCFD 지지(예정)
• CDP 서명기관

336조 원

한화투자증권

1개

한화투자증권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기관(예정)

11.9조 원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

1개

삼성자산운용

• 탈석탄 선언
• TCFD지지(예정)

268.5조 원

한화자산운용

1개

한화자산운용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91.9조 원

삼성

액티브자산운용

1개

삼성액티브자산운용

• 탈석탄 선언
• TCFD지지(예정)

6.3조 원

카드사

삼성카드

1개

삼성카드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23.4조 원

연기금

사학연금

1개

사학연금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예정)

20.9조 원

공무원연금

1개

공무원연금

• 탈석탄 선언
• CDP 서명

9.6조 원

공제회

한국

교직원공제회

1개

교직원공제회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

35.8조 원

대한지방

행정공제회

1개

행정공제회

• 탈석탄 선언
• TCFD 지지(예정)

16.3조 원

한국지방

재정공제회

1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 탈석탄 선언(3월

9일 당일 선언)
• TCFD 지지

1조 원

총계

113

총 운용자산 규모 총계

5563.5

조 원

 

Recommended Posts